웹테스트 대비

WEB테스트 결과는 언제 알 수 있나요? 모른 채로 기다렸던 이야기

the waiting, after you submit.

제출 버튼을 누른 순간, 항상 같은 생각을 했어요.

'이거, 언제 결과 오려나'

WEB테스트라는 건, 풀고 있는 동안엔 그렇게 필사적인데, 끝난 순간부터 갑자기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상태가 돼요. 이 온도차가 은근히 힘들었어서, 체감 기준이지만 남겨둘게요.

일단 결론 비슷한 거

먼저 말해두면, 결과가 오는 타이밍은 회사마다 제각각이에요. 빠른 곳은 며칠, 늦은 곳은 2주 가까이 감감무소식, 같은 경우도 있었어요. '평균 ○일' 같은 깔끔한 숫자는, 솔직히 없다고 생각해두는 쪽이 마음이 편해요.

형식에 따라 체감이 달랐어요

제 체감으로는, 형식에 따라서도 기다리는 시간의 느낌이 달랐어요.

  • 테스트센터(SPI 등): 응시 후에 어느 정도 점수의 기준이 본인에게 공개되는 경우도 있고, 선고 결과 자체의 연락은 별도로 기다리는 형태
  • 다마테바코 등 자택 응시: 응시하고 나서 선고 결과 연락까지, 체감으로 며칠~1주일 정도 걸리는 경우가 많았음
  • 1차 선고를 겸하고 있는 경우, 다른 응모자의 응시 상황에 따라 결과 연락이 한꺼번에 오는 인상도 있었음

회사에 따라 편차가 크니까, 어디까지나 '제 경우엔 이랬다'는 체감으로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제일 오래 기다렸던 회사 이야기

제일 인상에 남는 건, 다마테바코를 제출하고 나서 2주 가까이 연락이 안 온 회사예요. 다른 회사는 며칠 만에 결과가 왔었어서, '이건 이미 힘든 패턴일지도'라고, 솔직히 꽤 마음이 가라앉았어요.

결과적으로는, 2주 지났을 무렵에 마이페이지 상태가 갱신되고, 다음 선고로 나아갈 수 있었어요. 나중에 알게 된 건, 그 회사가 모집 인원이 많은 枠(테두리, 정원)이라서, 응모자 전원의 응시가 갖춰지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나서 한꺼번에 판정했던 것 같다, 라는 거였어요. 연락이 늦다=가능성이 낮다, 라고 단순하게는 말할 수 없구나, 하고 실감한 사건이었어요.

연락이 오는 수단

결과 연락 방법도, 회사에 따라 꽤 달랐어요.

연락 수단 체감
마이페이지의 상태 갱신 알림이 안 오는 경우도 있어서, 스스로 보러 갈 필요가 있었음
이메일 제목만으로 일희일비하게 됨
양쪽 병용 이메일로 '마이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라고 오는 패턴이 많았음

마이페이지 갱신형 회사는, 알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정기적으로 보러 갈 필요가 있어서, 이게 은근히 정신력을 썼어요.

한국의 발표 방식과 비교하면: 한국 공채는 보통 '몇 월 며칠 몇 시에 발표'라는 식으로 결과 확인 시점 자체가 사전에 공지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일본은 이 글에 나온 것처럼, 회사가 '마이페이지 알아서 확인해주세요' 방식으로 통지하는 경우가 흔해서, 알림이 안 오면 응시자가 스스로 주기적으로 들여다봐야 해요. 즉 '기다리면 알려준다'가 아니라 '내가 계속 확인하러 가야 한다'는 구조 자체가, 한국식 발표 문화에 익숙한 유학생에게는 색다른 스트레스일 수 있어요.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뭘 하고 있었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더 불안해지는 타입이었어서, 의식적으로 다른 일에 시간을 쓰도록 했어요.

  • 다른 회사의 ES 작성이나, 다음 WEB테스트 대비에 손을 댄다
  • 알림을 너무 자주 보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일부러 정해둔다
  • 친구와 진행 상황을 공유해서, 혼자 끌어안지 않도록 한다

'결과를 기다리는 것' 자체를 태스크로 만들어버리면, 거기에 계속 의식이 끌려가니까, 다음에 할 일을 먼저 정해두는 게 제일 효과적이었어요.

알림이 올 때마다 움찔하는 시기가 있었고, 그때는 스마트폰을 가방 깊숙이 넣어두고, 정한 시간에만 확인한다, 는 규칙을 스스로에게 부과했어요. 하루 종일 이메일을 확인하던 때보다, 이 규칙을 만들고 나서 쪽이, 확실히 하루를 차분하게 보낼 수 있게 됐어요.

'감감무소식'을 받아들이는 방식

제일 힘들었던 게,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연락이 안 오는 '감감무소식'의 기간이었어요. 불합격 메일이 안 온다고 해서 통과가 확정된 것도 아니고, 그냥 선고 프로세스가 아직 도중일 뿐, 인 경우도 자주 있었어요.

이른 봄의 저에게 쓴 편지에도 썼는데, 내정 제로인 시기는, 이 '모르는 시간'이 제일 마음을 갉아먹어요. 감감무소식을 '떨어진 신호'라고 단정 짓고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것보다, 다음 선고 준비를 진행해두는 쪽이, 결과적으로 마음도 안정됐어요. 한 회사의 결과에 마음을 전부 뺏기면, 다른 대비의 손이 멈춰버리니까, '지금 할 수 있는 것'으로 의식을 되돌리는 연습이라고 생각하려고 했어요.

결과를 빨리 알고 싶을 때 확인했던 것

아무래도 신경 쓰일 때는, 다음을 확인하도록 했어요.

  • 마이페이지에 선고 상태 표시가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
  • 안내 메일에 '결과 연락의 기준'이 적혀 있지 않은지 다시 읽는다
  • 기준 기간을 지나도 연락이 없는 경우에만, 상식적인 범위에서 문의한다

문의하는 타이밍은, 기준 기간 내라면 기본적으로 기다리도록 했어요. 재촉하는 듯한 연락은, 인상의 측면에서도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와 '아직 안 왔어'를 서로 말했던 이야기

같은 시기에 취업활동 하던 친구랑은, 자주 '그 회사 아직 안 와'라고 서로 보고했어요. 혼자 끌어안고 있으면 '나만 늦나'라고 불안해지기 쉬운데, 실제로는 다른 사람도 똑같이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5대 상사 글을 썼을 때 받았던 회사도, 결과 연락까지의 체감은 제각각이었어요. 같은 업계라도 회사에 따라 완전히 다르니까, '늦다=떨어졌다'고 단정 짓지 않고 기다리는 멘탈을, 친구와 서로 지탱하면서 유지했던 느낌이에요.

딱 하나만, 전하고 싶은 것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솔직히 컨트롤할 수 없어요. 그렇다면, 컨트롤할 수 있는 '다음 대비' 쪽으로 의식을 돌리는 게, 정신 위생적으로도 훨씬 편해요.

WEB테스트 대비 자체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 기다리는 동안의 불안에 쓰는 체력도, 조금은 다른 데로 돌릴 수 있게 돼요. → 노트 내용 보러 가기

— miku

자주 묻는 질문

Q. WEB테스트 결과는 평균 어느 정도로 도착하나요?

회사에 따라 꽤 폭이 있어서, '평균 ○일'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워요. 제 체감으로는 며칠부터 2주 가까이까지, 정말 제각각이었어요.

Q. 마이페이지 표시가 갱신되지 않는 경우, 문의해도 될까요?

안내 메일에 적힌 기준 기간을 지나도 연락이 없는 경우는, 상식적인 범위에서 문의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기준 기간 내의 문의는 피하는 게 무난해요.

Q. 결과 연락이 안 오는 건, 떨어진 신호인가요?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어요. 다른 응모자의 선고 상황에 따라, 연락이 한꺼번에 오는 경우도 있어요. 감감무소식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다음 대비를 진행해두는 걸 추천해요.

Q.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뭘 하고 있으면 좋을까요?

다른 회사의 ES 작성이나 다음 WEB테스트 대비 등, 진행할 수 있는 일에 손을 대도록 했어요. 결과를 기다리는 것 자체를 태스크로 만들지 않는 쪽이, 정신적으로 편하다고 생각해요.

Q. 테스트센터와 자택 응시, 결과가 도착하는 속도는 다른가요?

제 체감으로는, 테스트센터는 응시 후에 어느 정도의 기준이 본인에게 보이는 경우가 있었지만, 선고 결과 자체의 연락 타이밍은, 어느 형식이든 회사에 달렸다는 인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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