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노하우

OB 방문 없이 기업 연구 채우기

OB 방문은 해볼 가치가 있는 과정이에요. 동시에, 시간당 얻을 수 있는 정보량을 예측하기 어려운 과정이기도 해요. 상대에 따라 내용의 밀도가 달라지고, 왕복 2시간을 들여서 30분짜리 잡담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어요.

이 글은 'OB 방문을 하지 않는다'는 선택을 할 경우, 기업 연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정리한 것이에요. 더불어, OB 방문을 생략하지 않는 편이 좋은 업계를 가려내는 법도 함께 다뤄요.

목차

  1. OB 방문을 생략할 때의 판단 기준
  2. 혼자 읽을 수 있는 정보원 리스트
  3. 통합보고서 읽는 법
  4. 면접에서 'OB 방문 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5. OB 방문을 생략하지 않는 편이 좋은 업계
  6. 정리
  7. 자주 묻는 질문

OB 방문을 생략할 때의 판단 기준

생략할지 말지는, 다음 3가지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 연줄이 있는가. 체육회・동아리・세미나에 OB・OG와의 접점이 있다면, 확보할 수 있는 정보의 질이 올라가므로 하는 쪽으로 기우는 게 효율적이에요
  • 지망 업계의 분위기. 뒤에서 다루겠지만, 5대 상사나 외국계 컨설팅처럼 실시가 거의 전제에 가까운 업계에서는 생략의 대가가 커져요
  • 같은 시간을 무엇에 쓸 것인가. 방문 1건에 드는 총 시간(약속 잡기・이동・실시・감사 인사)을, 1차 자료를 읽는 데 쓴 경우와 비교해봐요

'OB 방문은 하는 편이 좋다'와 '안 해도 통과하는 경우가 있다'는 양립해요. 확률을 높이는 수단이라는 건 사실이므로, 생략한다면 대체 작업을 넣는다는 전제로 읽어주세요.

혼자 읽을 수 있는 정보원 리스트

OB 방문 대신 쓸 수 있는 건 다음과 같아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효과가 커요.

  • 중기 경영계획・통합보고서를 통독한다(전문. 이게 가장 효과가 커요)
  • 채용 홈페이지의 사원 인터뷰를 5명분 읽는다
  • 면접 체험담을 과거 3년치 시계열로 읽는다(취업활동회의・원커리어 등)
  • 내정을 받은 사람의 후기 글을 10편 정도 읽는다(note・개인 블로그)
  •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을 배속으로 튼다

여기까지 하면, '저희 회사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방문한 경우와 비슷한 해상도로 답할 수 있는 상태가 돼요. 글로 공개된 정보가 잡담으로 전해지는 내용보다 정리되어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요.

참고로, OB 방문을 하는 경우에도 이 읽기 작업은 방문 전 사전 준비로 그대로 쓸 수 있어요. 준비 없이 가면 30분이 잡담으로 끝날 확률이 올라가요.

통합보고서 읽는 법

통합보고서는 분량이 많아서 처음엔 읽어나가기 힘든 자료예요. 다음 순서로 읽으면 면접에서 쓸 수 있는 형태가 돼요.

  1. 부문별 매출・이익 구성을 본다(어디서 돈을 버는 회사인지)
  2. 중기 경영계획 슬라이드를 본다(앞으로 3~5년 동안 무엇을 키우겠다고 하는지)
  3. 대표 메시지를 읽는다(회사가 스스로의 과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4. 리스크 정보를 읽는다(회사 스스로 꼽은 약점)

다 읽고 나서 '이 회사의 돈의 흐름'과 '앞으로 몇 년간 무엇으로 승부할 생각인지'를 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으면 목적은 달성한 거예요. 모르는 용어는 그때그때 검색해서 해결하면 충분해요. 전부 미리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4번 리스크 정보까지 봐두면, 지원 동기가 칭찬 일색으로 끝나지 않고 면접에서의 심층 질문에도 버티기 쉬워져요.

면접에서 'OB 방문 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질문을 받는 경우는 있어요. 그럴 때는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대신 무엇을 했는지를 함께 답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OB 방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귀사의 중기 경영계획과 사원 인터뷰를 통독했습니다. 귀사의 ◯◯ 전략에 대해, 입사 후 어떻게 관여하고 싶은지 저 나름의 가설을 갖고 있습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되 준비의 밀도는 보여주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답하면 실시 여부 자체만으로 판단될 가능성은 낮아져요.

OB 방문을 생략하지 않는 편이 좋은 업계

한편, 생략의 대가가 뚜렷하게 커지는 영역이 있어요.

  • 5대 상사: 실시 횟수를 확인하는 해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 외국계 컨설팅: 케이스 면접 대비 연습 상대로서, 현직 사원과 이야기한 경험 자체가 준비의 질이 돼요
  • 둘 다, 진지하게 지망하는 응시자는 10~20건은 실시하는 게 보통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진지하게 지망하는 경우, 실시하는 쪽으로 기우는 것이 안전해요. OB 방문 제로는 재현성 있는 방법으로 추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자신의 체력과 지망 업계의 분위기로 결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정리

  • OB 방문을 생략한다면, 중기 경영계획・통합보고서・사원 인터뷰・면접 체험담을 읽는 것을 대체로 넣는다
  • 통합보고서는 '부문별 수익 → 중기계획 → 대표 메시지 → 리스크 정보' 순서로 읽는다
  • 면접에서 질문받으면, 하지 않았다는 것과 대신 무엇을 했는지를 함께 답한다
  • 5대 상사・외국계 컨설팅을 진지하게 지망하는 경우는 실시하는 쪽으로 기운다

참고로, 기업 연구에 시간을 쓰려면 다른 과정을 서둘러 끝낼 필요가 있어요. 웹테스트는 통과해도 평가가 올라가지 않는 반면, 떨어지면 면접에 진출할 수 없는 과정이므로, 형식을 먼저 파악해서 대비 시간의 상한을 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에요. 저희 사이트의 就活Webテスト解答ノート(2,980엔・세금 포함・일시불/주요 17형식)는 그 계산을 세우기 쉽게 해주는 교재이고, 사용할 때의 리스크는 웹테스트 해답집을 솔직하게 쓴 페이지에 정리해뒀어요. 아낀 시간은 이 글에서 다룬 1차 자료를 읽는 데 써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OB 방문을 하지 않아도 선고를 통과할 수 있나요?

A. 실시 여부 자체만으로 판단될 가능성은 낮은 한편, 확률을 높이는 수단이라는 건 사실이에요. 생략하는 경우는 중기 경영계획이나 사원 인터뷰, 면접 체험담을 읽는 것을 대체로 넣는다는 전제로 생각해주세요.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Q. OB 방문을 하지 않으면 '지망도가 낮다'고 여겨지지 않나요?

A. 질문을 받는 경우는 있어요. 그럴 때는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대신 무엇을 조사하고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함께 답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준비의 밀도를 보여줄 수 있다면, 실시 여부만을 이유로 평가가 결정될 가능성은 낮아져요.

Q. 5대 상사나 외국계 컨설팅 지망이어도 OB 방문 없이 괜찮나요?

A. 이 두 영역에 대해서는 실시하는 쪽으로 기울 것을 추천해요. 채용 측이 횟수를 확인하는 해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진지하게 지망하는 응시자는 10~20건을 실시하는 게 보통이라고 해요. 여기는 생략의 대가가 뚜렷하게 커지는 영역이에요.

Q. OB 방문 대신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A. 중기 경영계획이나 통합보고서를 통독하는 것, 채용 홈페이지의 사원 인터뷰를 읽는 것, 면접 체험담을 시계열로 읽는 것이 중심이 돼요. 특히 통합보고서는 회사의 수익 구조와 앞으로의 전략을 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 수 있어서, 면접에서의 심층 질문에 버티기 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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