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테스트 대비

2,980엔의 사용처: 참고서냐 해답 노트냐

two thousand nine hundred eighty yen.

'2,980엔의 사용처, 참고서와 해답 노트, 어느 쪽?'

이거, 취업활동 막 시작한 분들한테서 자주 듣는 질문이에요. 저도 사실, 처음엔 참고서를 한 권, 서점에서 샀거든요.

오늘은 그 비교를, 제대로 공정하게 써볼게요.

2,980엔으로 할 수 있는 것

같은 예산으로 살 수 있는 걸 나열하면,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

선택지 내용 예상되는 사용법
정석 SPI 참고서 두꺼운 문제집 1권. 예제와 해설 처음부터 푸는 법을 익힌다
다마테바코 대비서 다마테바코에 특화된 1권 계수・언어・영어의 출제 형식을 배운다
유료 대비 앱・과금 앱의 월정액 1~3개월분 짬 나는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푼다
해답 노트(제 것) 주요 17형식의 해답을 수록한 일시불 구매 테스트를 '통과하는 작업'으로 만든다

어느 쪽이든 2,980엔 전후로 살 수 있고, 어느 쪽이든 목적이 달라요. **'2,980엔으로 뭘 살까'가 아니라, '2,980엔으로 몇 시간어치의 시간을 되찾고 싶은가'**로 생각하는 게 좋다고 봐요.

한국의 인적성 대비 시장과 비교하면: 한국에서 GSAT 같은 대기업 인적성을 준비할 때는, 메가스터디・해커스 같은 정석 강의나 문제집으로 '실력 자체'를 기르는 게 표준이죠. 그런데 일본의 WEB테스트 시장에는 '통과만 하면 되는' 해답 노트라는 선택지가 따로, 그것도 상당히 대중적으로 존재해요. 이건 한 사람이 응시해야 하는 기업 수가 일본 쪽이 훨씬 많다 보니 생긴 시장 구조의 차이라고 봐요.

시간 효율로 생각하면, 이렇게 돼요

보통 SPI 참고서 한 권을 다 끝내려면, 아무리 빠른 템포로 진행해도 20~30시간 정도 걸려요. 다마테바코 책도 대체로 비슷해요.

즉, 참고서로 공부한다는 건, **'2,980엔+30시간'**을 지불하는 거예요.

반면, 해답 노트 계열은, 사서 그 자리에서 바로 쓸 수 있으니까, 소요 시간은 0시간에 가까워요. 푸는 법을 외우는 시간이 그대로, 면접 준비나 자기분석, 업계 연구로 옮겨져요.

여기서 딱 하나만, 공정하게 써두자면──

  • 참고서를 한 권 다 끝낸 사람은, '테스트를 푸는 힘 자체'가 붙어요
  • 해답 노트를 쓰는 사람은,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뿐이에요

몸에 붙는 게 다른 거예요, 사실은.

그럼, 어느 쪽을 골라야 할까

제 생각은 단순해요.

  • 취업활동까지 아직 반년 이상 남았다 → 참고서로 힘을 길러도 좋아요
  • 취업활동이 시작됐다, 이미 ES를 제출했다, 지원 수를 늘리고 싶다 → 해답 노트로 시간을 되찾기

이것뿐이에요.

왜냐면, 참고서로 힘을 길러서 고득점을 받아도, 면접관은 'WEB테스트 ◯점이었네요, 대단해요'라고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에요. WEB테스트는 어디까지나 컷오프고, 통과한 다음의 평가에는 반영되지 않아요.

반대로, 면접에서 이야기하는 자기 에피소드는, 평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돼요. 시간의 사용처로서, 어느 쪽에 배분하는 게 효과적인가, 하는 이야기예요.

절충안

약간 꼼수 같은 이야기를 하자면,

  • 제1지망군의 WEB테스트만, 참고서로 진심으로 대비한다
  • 그 외의 연습 응시・병행 지원처는, 해답 노트로 통과시킨다

이 조합을 하는 사람, 꽤 있어요. 예산은 5,000~6,000엔이 되지만, '시간을 되찾고 싶은 곳'과 '스스로 푸는 힘을 기르고 싶은 곳'을 나눌 수 있어서, 납득감은 높아요.

저 자신은, 참고서를 처음에 한 권 사서, 3주 만에 잘 안 돌아간다고 판단하고, 도중에 해답 노트로 완전히 갈아탔어요. 갈아탄 뒤로, ES 제출 수도, 면접 준비 시간도, 확실히 늘어난 실감이 있어요.

제 해답 노트 이야기, 조금만 더

여기는 세일즈처럼 들릴 수 있어서 가볍게 쓸게요.

  • 제 노트는, 제가 실제로 취업활동에서 썼던 걸, 손대지 않고 그대로 공유하고 있어요
  • 주요 17형식에 대응(SPI・다마테바코・TG-WEB 등)
  • 일시불 2,980엔, 구독이 아니라서, 취업활동이 끝날 때까지 몇 번이고 다시 볼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메인에 있어요. → 노트 내용 보러 가기

고르는 건, 각자의 상황에 달렸으니까, 강매는 안 해요. 다만, 저와 똑같이 '테스트에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선택지 중 하나로 기억해주시면, 그걸로 충분해요.

정리

  • 같은 2,980엔이라도, 참고서는 '힘을 기르는' 것, 해답 노트는 '시간을 되찾는' 것
  • 취업활동까지 남은 시간과, 지원 수로 고르는 게 현실적이에요
  • 제1지망만 참고서, 그 외엔 해답 노트, 라는 병행도 괜찮아요
  • WEB테스트로 벌어들인 시간은, 면접 준비로 돌린다는 전제로 생각하기

돈의 사용처는, 그 다음에 몇 시간이 돌아오는지로 생각하면 단순해져요.

— miku

자주 묻는 질문

Q. 참고서와 해답 노트, 결국 어느 쪽이 좋은가요?

취업활동까지 아직 반년 이상 남았다면 참고서로 힘을 기르는 것도 괜찮아요. 이미 ES 제출이 시작돼서 시간을 되찾고 싶다면, 해답 노트 쪽이 맞아요.

Q. 참고서로 대비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SPI나 다마테바코 참고서 한 권을 다 끝내려면, 템포 있게 진행해도 20~30시간 정도 걸려요. 그 시간을, 해답 노트라면 면접 준비나 자기분석으로 돌릴 수 있어요.

Q. 해답 노트를 쓰면, 테스트를 푸는 힘은 안 붙나요?

솔직히 말하면, 참고서처럼 '푸는 힘 자체'는 붙기 어려워요. 다만 WEB테스트는 컷오프일 뿐이고, 통과해도 평가에는 반영되지 않으니까, 저는 힘을 기르는 것보다 시간을 되찾는 걸 우선했어요.

Q. 참고서와 해답 노트를 둘 다 쓰는 건 괜찮은가요?

괜찮아요. 제1지망군의 WEB테스트만 참고서로 진심으로 대비하고, 그 외의 병행 지원처는 해답 노트로 통과시키는, 이런 조합을 하는 분도 있어요.

← 홈으로